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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pp.podscribe.ai/episode/337883
Guy Raz 1:30
How I built this 는 혁신가, 기업가, 이상주의자, 그리고 그들이 만든 기업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한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가이 라즈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어떻게 선의의 미션을 수백만 달러 규모의 신발 제국으로 바꾸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는지 소개합니다.
보통 쇼의 전반부에서는 한 기업가가 어떻게 힘들게 사업을 시작해서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오늘 쇼는 조금 다를 것 같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한 가지 사업만 하지만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의 경우, 한 가지가 아닙니다. 그는 30살이 되기도 전에 이미 4개의 회사를 설립했고 그중 일부는 꽤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사업인 톰의 신발 사업은 쇼의 앞에서는 당분간은 다루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블레이크의 첫 사업은 대학 신입생이었던 199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어릴 적부터 꽤 뛰어난 테니스 선수였던 블레이크. 심지어 고등학교 시절에는 앤디 로딕(전 세계 랭킹 1위였던 미국의 은퇴한 프로 테니스 선수)과 맞붙기도 했죠. 그리고 블레이크는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에 선수로 영입되었고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아킬레스건을 다치기 전까지는 말이죠.
Blake Mycoskie 3:10
저는 큰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재활치료를 받느라 몇 달 동안 테니스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또 한 가지 할 수 없었던 것은 빨래를 들고 대학 내 시설로 내려갈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제 기숙사 방에는 빨래가 쌓여 있었고 룸메이트는 아마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