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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라즈 0:01:09
요즘 세상에는 데이팅 앱이 많아요. 무료 앱부터 회원제 앱, 심지어 퀴즈쇼나 반려동물 취향을 기반으로 한 앱까지 다양하죠. 그런데 오늘 방송은 두 가지 데이팅 앱, 바로 틴더(Tinder)와 범블(Bumble), 그리고 이 두 앱을 모두 만드는 데 기여한 한 여성의 이야기예요.
가이 라즈 0:02:11
한때, 믿기 어렵겠지만, 온라인 데이팅은 절박하거나 연애에 서툴거나 둘 다인 사람들만 한다는 인식이 있었어요.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만한 것이 아니었죠.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반대예요. 인터넷과 데이팅 앱 덕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훨씬 더 쉽고 효율적이 되었거든요. 이제는 어색한 전화 통화나 연애 초반의 구애도, 대면 거절도 없어요. 모든 것이 거의 거래처럼 느껴지죠.
그리고 데이팅 앱은 고작 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데이팅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 앱들을 좋아한다면 휘트니 울프에게 감사할 수 있고, 싫어한다면 그녀를 탓할 수도 있겠죠. 왜냐하면 휘트니는 데이팅 앱 혁명의 일원이었으니까요.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데이팅 앱 중 하나인 틴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 창립자 중 한 명이었어요.
휘트니는 틴더를 어려운 상황에서 떠났는데, 그 상황에 대해 법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그녀의 인생에서 인터넷 폭력을 심하게 겪은 시기였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그 경험이 그녀로 하여금 범블이라는 다른 종류의 데이팅 앱을 만들도록 영감을 주었어요. 그리고 오늘날, 출시된 지 3년 만에 범블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데이팅 앱 중 하나가 되었어요. 그런데 휘트니가 어떻게 이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아세요? 많은 이야기가 그렇듯이, 그녀의 이야기도 약간의 운에서 시작돼요. 그녀가 댈러스에 있는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Southern Methodist University)를 졸업하고 직후 이야기죠.